처음 취업을 하고 가장 먼저 관심을 가졌던 건어떻게 하면 일을 잘할까 보다는어떤 장비를 사용해야 일을 편하게 할 수 있을까? 였다. 생각보다 마우스는 정착이 쉽게 되었다. 로지텍의 MX Master 2 제품이다.입사당시 누군가가 추천해 준 MX Master 1 제품이 손에 딱 맞아서2를 거쳐 3까지 사용해 봤으나, 3 보다는 2의 뭉툭한 디자인이 내 손에는 더 잘 맞아서거진 7년째 같은 디자인의 마우스를 사용 중이다.그리고 3가 나오고 2가 단종된다는 얘기가 있어서 2 제품 할인정보가 뜰 때마다 하나씩 쟁여놓았다.앞으로 단종이 되어도 수리하면서 열심히 사용하면 은퇴할 때까지는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. 그러나 키보드만큼은 정착을 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사용을 하다가어느새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..